동구 남목1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차미경)는 29일 오전 남목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행사 전날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한 뒤, 당일 아침부터는 정성이 가득한 불고기, 김치, 멸치볶음 등 밑반찬 6종류를 만들어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남목1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독거노인 사랑의 클린업 집청소, 취약계층 미용봉사,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목1동바르게살기위원회 차미경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밑반찬을 드시고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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