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본점 금융점포에 근무하는 김태은 계장이 울산울주경찰서장으로부터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온양농협 김태은 계장은 내방한 고객이 악성 스마트폰 앱으로 3500백만 원을 인출하려던 찰나 대출사기를 의심해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이날출동한 경찰관에게 상황 설명을 들은 고객은 전기통신금융 사기인 것을 알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전병철 조합장은 “온양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의 재산을 보호한 김태은 계장이 자랑스러우며,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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