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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혁신 두드리기 톡톡 만족도 높음
학교혁신이룸워크숍 20회 운영…내용ㆍ구성 97.1%
연수혁신ㆍ서로나눔학교 이해 높이고 공감대 형성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11/19 [16:43]

 울산시교육청이 2년째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교혁신 두드리기 톡톡(Talk Talk)`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말 기준 `톡톡`은 25교에서 43회 운영됐고 학교혁신이룸워크숍은 14교 20회를 운영해 내용과 구성에 대한 만족 이상이 97.1%가 나왔다.


기존 집합 연수 대신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연수 혁신`과 함께 울산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변화와 성장을 지원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톡톡은 `학교별 자유 주제`와 `학교혁신이룸워크숍` 2가지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희망 주제로 신청을 하면, 강사 섭외부터 강사비 지원, 퍼리실테이터(조력자) 배정 등 울산시교육청이 모든 행ㆍ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혁신이룸워크숍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1ㆍ2(마음 리더십, 학급긍정 훈육법), 민주적인 회의 문화 만들기, 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교육과정 워크숍), 학교 비전 세우기, 학교 업무 재구조화하기 등 6개 영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룸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방법으로 신청 학교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신청 학교의 담당 교사와 학교혁신지원팀(교사 6명)이 사전협의회를 통해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공유한 뒤 맞춤형 퍼실리테이션(안)을 기획하고 주 강사와 보조 강사 배정, 시나리오 작성 등의 작업을 한다.


기획된 퍼실리테이션안으로 해당 학교에서 소통과 논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운영 지원을 하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지원팀 간 사후평가회를 진행한다. 학교혁신지원팀은 2019년 교원연수기획팀으로 인연을 맺은 교사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퍼실리테이터 양성 연수를 이수한 전문가로 `학교혁신이룸워크숍`6개 영역 기획자이다.


오는 25일에는 웅촌초, 12월 14일 현대중, 23일 태연학교에서 학교비전세우기, 학교 업무 재구조화하기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학교 교육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학교의 변화를 모색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변화와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교혁신의 바탕 위에서 학교혁신을 이루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전 학교가 교육 혁신으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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