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중학교(교장 이종한)는 중구청 하반기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12월까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 및 나눔실천 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실천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는 청소년기자단 마을신문 만들기, 꽃꽂이 활동인 `꽃보다 아름다워`, 아로마테라피 활동인 `향기로운 성안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여명의 성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마을신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고 꽃꽂이와 아로마테라피 작품들은 월 2회 성안경로당과 늘푸른노인전문요양원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성안경로당 소속 어르신은 "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선물해주니 기분이 좋아지고 정말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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