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5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어린이체험 행사인 `테이프로 새기는 천전리 암각화`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보 147호 천전리 암각화(각석)에 대해 알아보고 홀로그램 테이프로 만들어진 천전리 암각화 속 문양을 찢어 색칠해보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 등 3회 진행된다. 회당 10~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이번 교육은 6세 이상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052-229-4794)으로 문의한다. 한편 올해는 한국암각화 발견 50주년이다. 1970년 12월 24일 발견된 천전리 각석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암각화로 신석기-청동기-고대 신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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