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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시정연설 "재정 투명ㆍ효율적 집행"
학생중심 수업혁신ㆍ최상위 교육복지유지 외 5가지 목표 편성
총 1조7839억원 내년도 예산안 편성…전년 대비 200억 감소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11/19 [18:10]

 

▲ 노옥희 울산교육감.    © 편집부


노옥희 교육감은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시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진 소중한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노 교육감은 "교육복지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원년이 될 2021년 교육청의 예산안은 학생중심 수업혁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생태교육 대전환, 자치와 협력으로 미래교육 역량 강화, 최상위 교육 복지 유지, 사용자 참여 중심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이라는 5가지 목표를 중점에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는 미래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안정적 원격교육 체계와 학생중심의 미래형 학교시설 인프라 구축,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교육감은 이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환경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보다 193억원 늘어난 총 1조7천83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은 1조7천646억원 보다 약 200억원 적은 수치이다.
`세입` 부문에서는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4천103억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천988억원, 기타 이전수입 10억원, 자체수입 112억원, 이월금 250억원, 기금 전입금 375억원을 편성했다.


또 `세출` 부문에서는 인건비 1조1천984억원과 교육사업비 3천359억원, 시설사업비 897억원, 학교운영비 1천135억원, 지방채ㆍ임대형 민자사업 상환 273억원, 예비비 139억원, 기관운영비 51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진행된 사업 중 효율성이 낮은 199개 사업을 통합 일몰시켜 134억원을 삭감하고 해마다 반복되는 시설비 이월사업을 계속비로 평성하는 등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노 교육감은 설명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을 학생중심 수업 혁신을 위해 82억원, 생태교육 대전환을 위해 127억원, 미래교육 여량 강화 1천236억원, 전국 최상위 수준 교육복지 환경 2천971억원,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878억원 등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의원들에게 "예산안 제출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예산의 적합성을 검증받아 불필요하게 편성된 예산을 조정하는 절차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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