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1일 유곡플리마켓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마을축제인 `유곡플리마켓`은 지역 내 마을놀이 문화를 형성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기획단이 플리마켓 구성 회의를 거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 중고마켓, 바자회 등이 마련되며 20팀의 주민셀러들이 참여해 물건을 판매하게 된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구정화 관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이 휴관하면서 이웃 간 왕래가 뜸해진 가운데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가족, 친구, 이웃들과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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