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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북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오는 2023년까지 하북면 순지리, 용연리 일원 150억원 투입
 
편집부   기사입력  2020/11/23 [15:37]

 경남 양산시는 하북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하북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하북면 순지리와 용연리 일원에 150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투입해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ㆍ전달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1일 농식품부로부터 2019년 착수지구 전국 9개 중 첫 번째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앞서 10월6일 농식품부와 기본계획 승인 전 사업대상지 토지매입 협의를 완료하고 보상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사업은 웰니스센터(1280㎡), 통도 문화 이음길(580m), 생태체험 학습공간(6,260㎡), 행복 건강 중심지원센터와 배후지원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마을리더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웰니스센터는 전통문화지원실과 영유아지원실, 건강증진지원실, 청소년지원실 등 전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ㆍ문화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생태체험 학습공간은 양산천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여가 활동 공간과 자연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화합을 위한 기능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통도사 무풍한솔길에서 신평중앙길로 이어지는 옛 도랑을 복원하고 만세운동 등 하북의 역사를 담은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 SOC 복합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ㆍ복지ㆍ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참여형 생태 공간을 조성함에 따라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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