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그림책을 매개로 영유아의 발달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동부도서관이 함께 펼치는 영유아 대상 독서문화사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3~4세 대상으로 음악적 두뇌를 발달시키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Booki Piano`와 5~7세 대상 그림책 활용 요리 수업인`그림책 요리`가 7회씩 진행된다.
박미영 관장은 "북스타트는 평생 독서 습관의 시작임을 강조하면서 동구 지역의 아기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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