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은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한 달간 학생과 시민 490명을 대상으로 13종의 메이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체험, 전문가체험, 예술창의체험, 전시 등 4분야로 구성되며 12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운영된다.

가족체험은 메이커코딩, 메이커예술창작, 드론항공, 3D프린터 등의 4개 체험분야로 구성되며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체험은 일러스트레이터 전문가, 유튜버 전문가, 인공지능코딩, CNC레이저커팅공작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메이커 체험으로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이다. 예술창의체험은 Art-science, Triz창의발명 체험을 운영하여 예술이나 창의력을 과학기술과 접목시키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그동안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 및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의 소개와 산출물 전시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5층 전시장에 상설로 운영된다. 박용완 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메이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