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오는 28일 대강당에서 울산에서 활동하는 `극단 지니`의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연계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부모와 아이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아동의 심리를 부모가 이해하기 쉽도록 가족뮤지컬인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선정했다.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총 300석 중 150명 규모로 운영되며 150석 중 100석은 24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2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취소 분 및 잔여 좌석 50석은 공연 당일인 28일 오전부터 현장 접수를 받는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며, 공연 당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 및 관람인원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올 연말까지 울산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일정 변경사항에 관해서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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