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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환경 최대 현안은 수질과 대기"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부산시민 1천 명 대상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15:53]

 부산시민들은 부산지역 환경 분야 최대 현안을 수질과 대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정용현)가 최근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부산지역 환경 현안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 향후 5년간 주력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연구ㆍ조사가 필요한 환경 현안은 수질, 대기, 연안관리, 폐기물관리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민들은 수질 분야 문제로 상수도, 낙동강, 온천천, 동천 등을 꼽았고, 대기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문제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이나 공장의 영향이 가장 큰 환경오염 분야도 대기, 수질, 폐기물 등으로 나타났고, 기업에서 환경오염을 감소하는 효율적인 방안으로는 친환경 시설 이용, 노후 설비 시설 교체, 환경전문가의 꾸준한 자문과 관리 순으로 꼽았다. 


듣고 싶은 환경교육 주제를 묻는 문항에서는 미세먼지ㆍ대기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수질, 환경 분야 일자리, 분리수거 및 친환경생활, 환경 분야 자격증 등이 뒤를 이었다.

 

환경교육이 가장 필요한 대상으로는 환경업계 종사자에 이어 청년, 학생 순이었다. 센터는 부산지역 당면 환경문제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천 명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환경 개선 사업 및 연구용역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는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051-621-7325~6)로 하면 된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5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부경대를 주관기관으로 산ㆍ학ㆍ관ㆍ민ㆍ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의 기업환경 지원, 지역 현안 연구개발, 환경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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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4 [15: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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