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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공적관리 바오상 은행 파산 승인
 
편집부   기사입력  2020/11/24 [16:38]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신용위기로 공적관리에 들어간 네이멍구 자치구 소재 바오상(包商) 은행의 파산신청을 승인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동망(東網)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전날 바오상 은행이 파산절차에 들어가 잔존자산을 청산하는 것을 용인했다.
은보감회는 바오상 은행이 유관 법률과 법규에 의거해 엄격히 후속절차를 진행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보고하도록 했다.


은보감회는 바오상 은행이 `중대한 신용 리스크`에 빠졌기 때문에 작년 5월24일부터 1년간 공적관리에 두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방은행이 공적관리에 들어간 것은 20년 만이었다.
지난 8월 은보감회는 2분기 금융정책 보고서를 통해 바오상 은행의 미상환 채무 65억 위안 상당을 관련 법률에 따라 전액 대손충당 처리하고 관계자는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고 밝혀 파산 승인을 예고했다.


바오상 은행은 중소은행이 통상적으로 신용도 낮은 차입자에 대한 융자제한과 자본 대출충당금 요건을 회피하기 위새 이용하는 장부외 대출이 과다해지면서 신용위기에 몰렸다.
공적 관리에 들어가기 전 바오상 은행이 발행한 채권 206건의 잔고는 738억3천만 위안(약 12조4천700억원)에 달했다.


2020년 11월13일까지 누적 미지급 이자도 5억863억 위안에 이른다. 올해 1월 바오상 은행이 네이멍구 이외 지역에 가진 지점 4곳은 안후이성 거점의 후이상(徽商) 은행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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