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2020년도 울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화암고등학교 RCY 동아리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해 진행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울산지역 청소년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한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학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화암고등학교 RCY 동아리청소년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재능기부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과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의 진행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화상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봉사활동의 다양성에도 기여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영은 “화암고등학교 RCY 동아리의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 줄 수있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