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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내년 학교밖청소년 초ㆍ중등 5만원 교통카드 지급
연간 개인당 총액 60만원
교통카드 충전 방식 진행
복지지원금 가장 높은 수준
감염병 예방 방역용품 지원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17:01]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초ㆍ중등 구분 없이 5만원 교통카드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차별 없는 복지 구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 배부사업의 지원액과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20년 만9~18세(2011년~2002년생)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 나이 월 3만원, 중등 나이 월 5만원을 T-money 교통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울산시교육청 1층 교육정보드림센터 내에 `꿈이룸 센터`를 개소하고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꿈이룸센터를 통해 교육청을 방문한 학생들의 상시 상담 지원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시범사업 안내와 지속적인 진로ㆍ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배부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점 9.03(10점 만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11월 현재 등록 학교 밖 청소년은 401명으로 사업 계획 3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2021년에는 지원액과 기간을 확대한다. 올해는 초등 3만원, 중등 5만원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급했던 것을 내년에는 초ㆍ중등 구분 없이 5만원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지급키로 했다.


연간 개인당 지급 총액은 60만원이다. 이 지원액은 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지원하는 복지 지원금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1년 지급 대상자는 2012년~2003년생 학교 밖 청소년이다.


또한 내년에는 교통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원격 연수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기자 과장은 "2020년 신규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 배부사업이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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