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곡초등학교는 24일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과 교육과 복지를 위한 지역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울산 반곡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24일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관장 송연옥)과 교육과 복지를 위한 지역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단위 공간혁신을 통해 마을 연계 로컬 에듀를 실현하려는 반곡초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을 갖춘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은 반곡초 전교생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차 산업 융합교육 `상상이룸`교육을 실시했다.

3D펜, 오조봇, 미션 드론, 로봇코딩, 전도성펜, 드론 올림픽 등 6개의 프로그램별 기자재 및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부스에서 마음껏 배우고 즐겼다.

드론 체험부스 활동을 한 이재영(5년) 학생은 "드론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미션도 해결하며 마음껏 드론을 날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순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적 인프라를 가진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