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서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사진)이 23일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하고 종합하여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박인서 의원이 선정됐다. 특히 선정기준인 환경의 개념을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문제에서 확장하여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환경의 광의적 개념을 적용해 평가했다.
박인서 의원은 "앞으로 주민들과 지역 환경을 살리는데 더욱더 노력하는 한편, 버려지는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여 자원재활용과 환경문제 해결에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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