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ㆍ회장 강병호)는 24일 무거초에서 제16회 한글사랑 글짓기 공모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울산시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했다.
작품공모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울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1천182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 5편(교육감상), 금상 10편(교육장상), 은상 24편(울산교총회장상), 동상 36편(울산교총회장상), 입선 63편(울산교총회장상)이 당선됐다. 제16회 한글사랑 글짓기 공모대회 대상에는 문수고 이래현, 성안중 고이솔, 대현중 최아현, 매산초 이주영, 화진초 이예나 학생들이 받았다.
학생들의 대회 입상 성적으로 선정된 우수학교상은 무거초, 외솔중, 학성여고 3개교가 수상하게 됐다. 울산교총 관계자는 "우수 작품은 책자로 발간해 많은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 학교 및 울산지역 도서관, 교육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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