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울산동천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26개 수행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수행기관의 역할 강화와 상호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 상담ㆍ알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방향 및 평가지표 교육`,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각 수행기관별 건의사항을 청취해 수요처 발굴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에 따른 의견을 공유했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면 어르신들이 행복한 울산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1천268개)에서 5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3천500만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