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약사 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호근)은 27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나눠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2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전기매트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등 20세대에 전달돼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약사신용협동조합 강호근 이사장은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날씨에 더욱 고생하시는 저소득세대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성목 남목3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울산약사신용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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