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보건소가 잠복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상장을 포상받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실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를 고취해 향후 업무수행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56개 보건소 중 총 11개 보건소를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울산 남구 보건소가 잠복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민간ㆍ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상장 및 부상을 포상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 기준은 올해 잠복결핵양성자 치료실시율이 50% 이상 이며, 울산 남구는 지난 10월 61%의 치료실시율을 달성했다. 특히 남구 보건소에서는 의료기관 결핵신고 및 관리,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잠복결핵양성자 관리, 노인 및 노숙인 결핵사업 등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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