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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 기관 선정
최첨단 악취 감시 시스템 운영…환경관리 우수 인정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11/29 [19:02]

 울산 울주군의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올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전국 17개 광역시ㆍ도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우수사례는 적합성, 추진과정의 적절성, 독창성, 파급효과를 심사기준으로 선정되며 울주군은 최첨단 악취 감시 시스템을 통한 탁월한 환경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울주군은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악취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감안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위해 그동안 온산공단 악취 등 악취 민원 해결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관리하기 위해 울주군수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악취통합관리시스템은 온산공단과 상습악취 발생 사업장의 주변 지역에 대표적인 악취 원인 물질인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질에 대한 복합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공단 내의 신경망 역할을 담당할 악취 센서 37대와 풍향, 풍속, 습도, 온도, 일사량 등을 관측할 기상측정기 7대, 미세먼지 측정기 12대, 굴뚝 매연발생 등 악취징후를 상시 감시할 고성능 CCTV 8개소, 그리고 악취발생지역에서 측정 및 시료포집 가능한 이동측정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울주군은 기업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악취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악취 센서가 설치된 23개소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인터넷 웹(WEB)을 개방해 실시간 악취 농도 등을 적극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는 악취방지시설 증설, 관련시설 개선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군은 매년 악취민감시기(4월~10월, 7개월간)에 악취특별순찰반을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운영해 각종 환경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 기관에 걸맞게 앞으로도 환경감시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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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9 [19: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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