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 창조기업,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해선 재송역 옆에 `청년채움공간 1st`를 조성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 시설은 오는 12월 17일에 오픈하며 건축면적은 691㎡, 4개동으로 16억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SNS크리에이터 제작 편집 공간, 공유주방, 창업카페, 입주기업 공간 등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기업 공간 외의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부산경영자총협회`에 시설 운영을 3년간 위탁했다. 협회는 창업공간이 필요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운대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7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예비창업기업은 1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2월 4일까지로, 창업자의 의지ㆍ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ㆍ명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한다.
입주자에게는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업경영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창업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부산경영자총협회 블로그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명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