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초ㆍ중ㆍ고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시대의 스토리텔링 능력기르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학부모 연수 특별과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는 미래시대에 요구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기 위한 자녀교육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초빙된 이지희 작가는 "앞으로의 시대는 지식을 융합하고 창조할 줄 아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라며 "다방면의 독서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낼 줄 아는 글쓰기는 모든 공부의 토대이다. 독서와 글쓰기로 사고력과 창의성 함양을 통한 창의융합형 자녀로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대면교육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가 종식되면 연수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전문가들을 초청해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연수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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