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의흥면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근에 조성된 말 문화 체험장 `홀스파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의흥면 이지리 일원 2만여㎡에 승마 체험과 강습 등 말 관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홀스파크를 조성했다.
2017년 준공 이후 3년 간 준비 과정을 거쳐 최근 농업회사법인 홀스에꼴레와 위탁운영 계약을 했다. 홀스파크는 승마체험용 말 30여마리를 비롯해 실내마장, 마방, 워킹머신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인근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숙박시설 등을 이용해 체류형 산악관광도 즐길 수 있다. 군은 레일을 이용한 마차시설도 갖춰 다채로운 승마체험이 가능한 말산업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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