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강대종)는 지난 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위기가정 맞춤지원·재난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중구 내 22개 봉사회 484명의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돼 있는 중구지구협의회는 연중 중구 곳곳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급식봉사활동, 제빵봉사활동,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취약계층 세대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하며 또다른 사랑을 전했다. 전달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생계·의료·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에 사용된다.
강대종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 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성금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희망으로서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으며,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따뜻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밝혀온 중구지구협의회에서 이렇게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중구지구협의회에서 전해주신 사랑을 우리 사회에 고스란히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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