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01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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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근시는 어쩌면 숙명과도 같습니다. 이 책은 이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근시, 난시, 눈의 피로, 눈 긴장, 안고 거조증, 침침한 눈, 시야 혼탁에 관련된 시력 회복 및 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한 책입니다. 시력 훈련 전문가인 카플란 박사가 이미 여러가지 임상사례가 있는 검증된 시력회복 훈련법을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안경을 써왔던 저로서는 매번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출때마다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렌즈가 점점 두꺼워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안경은 분명히 시력 교정용이어야 하는데 이 책에서도 이야기한 1.0 이상의 시력을 맞추기 위해 어지러워도 써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성장해서는 역시 1.0 이상의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 콘텍트 렌즈를 거의 10년 가까이 사용했습니다. 결국 30대에 라식 수술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1.0 이상의 시력을 유지해왔지만 10년이 넘도록 눈을 혹사한 결과 최근에는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훈련된 훈련법을 활용해서 시력회복을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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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관련된 훈련법 중에는 눈을 혹사하거나 지나치게 외부의 압력을 가하는 훈련법들도 있습니다. TV에 그런 훈련법을 소개하러 나온 사람들도 있고 그렇게 시력이 회복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종종 출연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도 있듯이 눈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인드맵에서는 눈이 외부로 드러난 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안전한 훈련법을 통해 잘못된 습관들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언급된 부분이 호흡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이 일종의 눈과 관련된 명상법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호흡과 시력은 깊은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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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집중해서 뭔가를 할때, 자주 하는 말이 눈도 깜빡이지 않고 바라본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 말은 그만큼 집중을 하게되면 눈을 깜빡이지 않게 되는데 그 대상이 눈에 좋지 못한 컴퓨터 화면이나 TV화면, 또는 그보다 훨씬 더 작은 스마트폰 화면이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렇게 작은 화면을 보다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고 눈은 건조해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합니다. 그

리고 눈 주변의 근육도 먼 곳을 보지 않고 계속해서 가까운 곳만을 보다보니 근육역시 운동을 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조절력이 문제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시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히 시력의 문제를 넘어서 이해력과 인지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도수가 다른 안경을 쓰고 사물을 계속 주시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당연히 집중력은 떨어지고 뇌는 피로감이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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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관련된 건강법은 이 책에 소개된 먼거리, 가까운 거리를 우리 생활 습관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들이면서 해결할 수있습니다. 과거에 하지말라고 했던 사시 역시 눈 훈련에 활용됩니다.

이 책에 소개된 vision-fitness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둘러싸인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해야할 습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눈은 바라보는 도구이면서 각인의 첫번째 통로입니다. 이 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우리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뿐더러 잘못된 각인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꼭 구입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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