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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복귀한 유소연 "은퇴? 아직 열정과 꿈 많아"
오늘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출격
 
편집부   기사입력  2020/12/03 [17:24]
▲     유소연(30ㆍ메디힐).


 유소연(30ㆍ메디힐)은 아직 골프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많다.
유소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3일(한국시간) 텍사스 현지에서 인터뷰를 갖고 은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유소연은 "많은 분들이 계속 언제 은퇴를 할 것인지를 물어보시는데 내 생각엔 아직 나이가 많거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투어에 오래 있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좀 편하게 있는 것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골프에 대한 열정도 많고, 이루고 싶은 꿈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소연의 LPGA 투어 대회 출전은 지난 2월 ISPS 한다 빅오픈 이후 10개월 여 만이다. 국내에서 머물며 휴식과 연습을 병행한 유소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나서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유소연은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것을 했다. 유투브도 시작하고 대회도 몇 개 치렀다. 유투브를 통해 조금 더 많은 분들께 내가 가지고 있는 골프 노하우를 알려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유소연은 또 "9개월 동안 한국에 있었는데 9주 정도로 짧게 느껴진다. 가족, 친구들과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무척 길고 멋진 휴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을 시작으로 2020시즌 잔여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계획이다. 국내에 계속 머물며 긴 휴식을 취하는 시나리오도 있었지만, 유소연은 시즌 막판 LPGA 투어에서 경쟁하고 싶다는 마음에 미국행을 택했다.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LPGA투어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US여자오픈이 워낙 큰 대회인데, 올해 메이저 대회를 못해서 꼭 하나쯤은 나서고픈 생각이 강했다"는 유소연은 "3개 대회 참가가 내 경기를 분석하고 내년을 준비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또 "쉬는 해라고 생각하고 푹 쉬었을 수도 있었지만 내년에 경기를 잘 하려면 마냥 쉴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3개 밖에 안 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계속 골프 선수로서 발전하고 싶은 열정이 미국에 돌아오는 결정을 하게 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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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3 [17:2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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