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대입 수험생과 함께하는 `메리 힐링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울산시민과 대입 수험생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특강, 공예 체험, 영화상영 등 크리스마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인문학 특강 `패션으로 배우는 자존감 테라피`, 크리스마스 맞이 체험 프로그램 `목화 리스 만들기`, `젤 캔들 홀더&티라이트 만들기`, `크리스마스의 기적 측백나무 트리 만들기` 등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마련된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울산도서관 정회원) 접수한다. 특히 수험생을 위한 `패션으로 배우는 자존감 테라피`와 `젤 캔들 홀더&티라이트 만들기`는 코로나19 속 수험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개인의 인문학적, 예술적 소양 개발을 돕는다.
또 `마음 치유 영화`도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총 4편 상영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해의 마무리를 울산도서관과 함께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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