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오는 6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올해 두 번째 학생 저자책 전시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전시회는 지난 7월 초 4일간 남부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었다.
전시되는 `학생 저자책`은 울산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책쓰기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학급이나 학교 단위로 출판되는 책과 문집으로 올해 학년에 출간한 따끈 따근한 신작들을 포함한 300여권이다.
학생 저자책은 다양한 영역에서 친구들과 함께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며 1년 동안 만들어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아이들의 책으로 학생들이 독자에서 저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결과물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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