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중국 허베이성 위현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선호 울주군수의 단체장 영상회의 제안에 위현 정부가 화답해 성사됐다. 위현에서는 량쿤 서기 및 관련부서가 참여해 양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안내, 도자기 등 문화 교류, 2022년 베이징 올림픽 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 울주군은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고 옹기 문화 관련 교류를 논의했다. 아울러 우호 도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해 위현과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하기로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향후 위현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해 문화, 경제 분야 협력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 우리 군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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