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사와 백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지원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현재 정부가 백신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통일부가 아직 보건 당국과 구체적인 협의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최근 제약사들을 상대로 해킹을 시도한 데 대해서는 "통일부가 아는 바 없다"며 "통일부에 대한 해킹 시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평양 봉쇄에 따라 인도지원단체 직원들이 북한에서 빠져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