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곡중학교는 13일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한마음선원 울산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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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천곡중학교(교장 김영순)는 13일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지원장 혜안 스님)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한마음선원 울산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평소 성품이 바른 학생 중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학년별로 선정해 한마음선원에서 매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은 `내 마음이 곧 부처`라는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믿고 실천하며 자성불을 이끄는 참선 수행 도량이다. 이러한 수행 분위기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많은 재가 지도자들의 수행에도 영향을 주었다.
김영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천곡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의 관심과 지원을 감사드린다"라며 "천곡중학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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