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카페 라뽈리스(대표 유희봉)는 13일 오전 민병률 태화동장에게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을 위한 음료와 빵으로 구성된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간식은 딸기음료 50ml 30개와 크로플 빵 60개로, 시가 41만4,000원 상당이며, 모두 라뽈리스 측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간식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30가구에 전달한다.

유희봉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외부 활동이 더욱 힘들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카페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나눔을 실천해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