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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국 급여조제매출 감소…전년 대비 11%
코로나19 여파 환자들 병ㆍ의원 방문 기피
일일 평균 조제건수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음
약국 가장 많은 서울과 급여조제 20.55건 차이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1/01/13 [19:10]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울산지역 약국 급여 조제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급여 조제매출이 전년도 비해 11.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울산지역 약국 418개소에 총 465만8천26만일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 월 평균 조제 매출이 1천621만원,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조제매출로 거둔 수입은 1천439만원으로 182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도 비해 급여 조제매출이 하락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이 병ㆍ의원 방문을 기피하면서 약국의 처방전 조제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약국 급여 조제매출이 감소했지만 울산지역 약국 일일평균 조제건수는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산 관내 약국의 일평균 급여조제 건수는 평균 74.29건으로 전년도 91.54건 보다 18.84건이 감소했다.전국 17개 시도 소재 약국은 2만3천63개로 일일평균 급여조제 건수는 62.49건보다 울산은 상회했다.


약국 요양급여 내방일수는 465만8천26만일로 전체 418개 약국에서 6개월 동안 매일 평균 74.29건의 급여조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 분석한 약국 일평균 급여조제 건수를 보면 약국이 가장 많은 서울은 1곳 당 53.74건의 급여조제에 그쳐 서울과 울산은 20.55건이나 차이가 났다.코로나19 탓으로 울산지역 약국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 울산 내 약국 수는 총 405곳, 전년도 402곳에 비해 3곳만 증가했다. 지난해의 약국 수는 418곳으로 전년도 비해 13곳이 늘어났다.


2019년도에는 울산지역이 조선 경기악화로 보건의료업계의 습성 상 인구 이탈 등에 따라 약국 수도 감소로 이어졌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탓으로 병의원이 신규 개장으로 약국 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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