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확대
작년 연초 200학급 계획ㆍ250학급 확대
보수교육 수준 높은 노동인권교육 진행
다양한 노동인권교육 자료 개발해 지원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1/01/18 [15:25]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250학급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근로기준법 이해를 도와 당면한 노동인권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계획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연초 200학급으로 계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51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축소해 운영했다.


노동인권교육은 학생노동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원 16명과 외부 강사 30여명으로 구성한 노동인권 전문강사단에서 맡았다.


올해부터는 울산교육연수원의 학생노동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이수한 노동인권 전문 교원 강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수교육으로 울산지역 고등학생에게 수준 높은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고등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동인권교육 자료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1만여명에게 아르바이트할 때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등을 담은 알기 쉽고 바람직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자료인 `2020 알바수첩`을 지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노동인권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일터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법적 지식을 습득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노동인권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제76회 총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내년 고시되는 새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노동교육 관련 요소를 균형 있게 반영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교육과정에 인간 존엄, 노동 존중 등 노동인권 관련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1/18 [15:2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