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은 새나라관세법인과 지난 15일 통관업무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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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그룹은 새나라관세법인과 지난 15일 통관업무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팬스타라인닷컴은 새나라관세법인을 통관 협력업체로 지정하고 팬스타그룹의 수출입과 특송 등 통관업무 일체를 위탁하기로 했다.
또 팬스타그룹은 계열사를 활용해 통관 영업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고 관세법인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팬스타그룹은 "그동안 팬스타는 한국-일본 간 해상운송, 하역, 보관은 물론 일본 내 통관, 내륙운송에 이르기까지 한국 내 통관을 제외한 국제물류 단계를 그룹 계열사가 직접 수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통관업무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져 사실상 한일 간 국제물류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한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서비스 일관물류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지난해 개장한 부산 해상특송통관장을 토대로 급증하고 있는 국제해상특송화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는 물론 국제특송화물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나라관세법인은 팬스타의 국제특송 통관업무를 전담 수행하면서 부산지역 유일의 국제특송통관 전문법인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팬스타그룹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테크솔루션 등의 계열사를 두고 화물운송업, 복합운송주선업, 친환경선박엔지니어링, 하역업, 크루즈사업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해운물류그룹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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