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18일 오전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소재 GW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시욱 울주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최윤성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공사관계자, 내광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공사 시 출토된 토사를 농토 인근에 쌓아둬 우천 시 토사 유출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서 위원장은 "GW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주변개발에 따라 지방도 1028호선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기존도로 개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입도로 개설공사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환경, 소음 문제가 우려돼 서면질의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며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로 인해 인근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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