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산 엄궁ㆍ반여 공영도매시장, 청과류 거래 1조 원 돌파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1/01/19 [17:11]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과일을 구입했다.


부산시는 2020년 엄궁과 반여 공영도매시장 청과류 거래실적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 5235억 원(36만5052t), 반여농산물도매시장 4909억 원(25만8080t)으로 총 1조145억 원(62만3132t)으로 집계됐다.


엄궁ㆍ반여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1993년과 2000년에 각각 개장해 시민들의 청과류(채소ㆍ과일) 부산지역 수요량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농산물 가격안정 기여 등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화훼류를 합산한 거래실적이 1조 원을 넘어섰으나, 청과물 거래실적만 1조 원을 달성하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 해인 1994년 1747억 원보다 거래금액이 6배 정도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등 농산물 작황이 나쁜 상황 속에서 농산물 가격상승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샤인머스캣 등 고급 과일의 선호도가 상승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시는 올해도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유치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시민이 원하는 농산물,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두 곳의 도매시장이 개장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시설로 주차장 부족 등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개선에 시민들께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2026년 이전 개장을 목적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현대화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1/19 [17:11]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