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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 1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포틀랜드-멤피스전 연기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1/21 [15:07]

 

▲  NBA 선수 1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 울산광역매일

 

미국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14일부터 선수 50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2주 전 49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4명에 불과했지만, 지난주 497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NBA 사무국은 이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2021시즌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경기를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밀접 접촉자 확인 때문에 멤피스가 경기 가능 최소 인원인 8명을 채우지 못해 경기 순연이 결정됐다.

 

NBA 2020~2021시즌이 지난해 12월23일 개막한 이후 연기된 경기는 16경기로 늘었다. 이 중 15경기는 지난 11일 이후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7명이나 발생한 워싱턴 위저즈는 벌써 5경기가 취소된 상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정규시즌 진행에 난항을 겪자 NBA 사무국은 방역 지침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NBA는 이미 벤치와 미팅에서 선수와 감독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마사지나 물리치료를 받을 때 거리두기를 하도록 하고 있다. 또 숙소의 외부인 출입도 금지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이에 더해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 포옹이나 악수, 오랜 대화를 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할 예정이다. NBA 사무국은 이를 위해 경기 전후로 하프라인 부근에 안전요원을 배치해달라고 각 구단에 요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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