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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기오염물질 저감 9개 사업 76억원 투입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1/01/21 [15:29]

 경남 창녕군은 올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사업에 76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하고 대기질이 개선됐으나, 언제든지 악화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상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굴 추진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이행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난해보다 280% 늘어난 38억원을 투입해 241대를 보급하고,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8개를 신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지난해 예산대비 33% 증가한 12억원으로 750대의 사업량을 확보했으며, 특히 노후화된 농어촌버스 2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사업비도 지원한다.
 
 또 사업장 집중 감시와 지원을 병행한 산업 분야에는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하고,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3월 말까지)에는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법과 과다 배출 사업장을 중점 관리한다.

 

하반기에는 무인항공기를 도입해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과 대기오염 불법행위 감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4대를 보급하고, 소규모 사업장 18개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한다.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감계층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쉼터 28개를 지정·운영하고, 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2350명에게 보건용 마스크 8000매를 보급한다.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도 10억원을 투입해 290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산업단지와 공한지 200㏊에 5억여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고,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산면사무소에 미세먼지 신호등 1개를 추가 설치한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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