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산교통공사, 노포·호포 사업소에 선별검사소 운영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1/01/24 [16:03]

 

▲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노포 차량사업소에서 사흘간 운영하고, 28일과 29일은 이틀간은 호포 차량사업소에서 진행한다.     © 울산광역매일


 부산시는 택시·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이어 부산교통공사 직원 6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노포 차량사업소에서 사흘간 운영하고, 28일과 29일은 이틀간은 호포 차량사업소에서 진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해 왔으나 이번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검사를 돕기 위해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하루 검사 인원은 약 3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산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최근 택시와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동부지역 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택시 운수종사자와 서부지역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 21일까지 2000여 명을 검사했으나 다행히 양성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동 선별검사소가 임시선별검사소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는데 효율적이라는 분석에 따라 시는 설 명절 연휴를 계기로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시내버스·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영(용)차고지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4일과 5일 이틀간 운전면허시험장과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가족·지인 간 감염을 막기 위해 가족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아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한집에 한사람 검사받기’ 캠페인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연제구 시청 녹음광장 ▲부산진구 놀이마루 ▲북구 지하철역구포역 앞 육교광장 ▲동구 부산역 ▲기장군 등 5곳의 선별검사소는 내달 14일까지 운영하고 ▲해운대구 선별검사소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키로 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1/24 [16:0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