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정책회의실에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원격교육 간담회을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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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정책회의실에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원격교육 간담회을 화상회의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지역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및 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 속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학교 현장의 원격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학교 참석 대상자 선정은 지역별 및 학교 규모를 고려함은 물론 농어촌 학교 등 입지 여건이 열악한 학교의 구성원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안배해 초ㆍ중ㆍ고등학교 18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이 참석했다.
원격수업용 기자재 지원 방안, 공공 플랫폼 및 콘텐츠 지원 강화,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방안, 수업 관리 및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등 4개 주제별로 원격교육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1년 동안 진행되어 온 울산 지역 원격교육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원격교육이 현장 맞춤형으로 안착할 수 있는 의견 수렴의 장이 되었으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1년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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