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약사중학교는 지난 2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 대학생 멘토링 종강식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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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지난 2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 대학생 멘토링 종강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11일부터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을 16명의 학생과 4명의 대학생 멘토가 4개 반으로 나누어 그룹 수업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의 끈질긴 요구로 멘토링을 시작한 만큼 학생들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대학생 멘토들은 교재 연구와 수업 자료를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서예빈 멘토는 시 쓰기 과제를 통해 학생과 피드백하며 문학을 통한 정서적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박영희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의 요청으로 어렵게 수업준비를 하며 진행한 멘토링이 학생들의 학업신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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