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에서는`하브루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올해 초등 겨울독서교실을 온라인(Zoom)플랫폼을 이용,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법인 하브루타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독서법 익히기 등 친구들과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검색문화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이 느리지만 생각을 만들어 주는 하브루타 독서 활동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느낀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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