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울산 큰 두레’가 다시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하나되어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오연천 ‘울산큰 두레’ 공동의장단 대표를 비롯해서 전영도, 박도문, 김철 공동의장단과 실무협의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 큰 두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계층 위기극복을 위해 2월 1일부터 가구당 10만 원 씩 선불카드로 지원계획인「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설명과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관 모금액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피해계층이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민·관이 향후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오연천 공동의장단 대표는 “향후 민관‘울산 큰 두레’에서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돕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의 활력, 두레정신으로 되찾자!‘는 구호아래 지난해 4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기관 및 민간 단체장들이 코로나19 피해 확산 시민 고통을 분담하고 울산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합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공감해 출범시킨 민관 주도 사회적 합의체로 범시민 기부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장실에서 울산큰두레회 실무협의회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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