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구, 코로나 시대 대응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다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라인 활용 비대면 서비스 지원
바리스타 교육 등 취업 지원ㆍ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1/01/24 [17:46]

 울산 중구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중구는 올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보다 2천600만원 증가한 5억9천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해까지 지속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관계ㆍ돌봄ㆍ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4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가족생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들의 개인역량을 강화해 취업을 지원하고자 바리스타 교육, 네일자격증 취득반, 운전면허 필기교육, 빈티지아트 수료증 취득반 등을 운영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자 스스로가 본인의 정착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서비스를 탐색해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미래찾기`, `길찾기`, `그림책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여기에 다문화가족 부부 및 가족 간의 성평등 인식고취 등 성평등 교육, 다문화이해교육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을 위해 정체성ㆍ사회성ㆍ리더십 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고자 부모-자녀 간, 부부간 가족관계 개선 등 가족상담, 부부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육아와 가정생활에 적극적인 아빠들의 자조모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돌봄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인기 사업은 온라인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사업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수정ㆍ보완한 후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서로 존중과 소통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족문제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관계 증진과 가족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1/24 [17:46]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