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마따남구(마음이 따뜻한 남구)`의 실천을 다짐하며 나섰다.

울산 남구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마따남구(마음이 따뜻한 남구)`의 실천을 다짐하며 나섰다.
남구 복지지원과 직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업무를 하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던 중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작은 마음을 나누는 게 뜻 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에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지난 연말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종자돈으로 삼아 봉급의 천원 단위 끝전을 보태 어려운 이웃돕기를 한다.

복지지원과는 이를 통해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총 2백만 원 정도 모금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마음을 나누겠다는 직원들이 더 나타나 당초 예상한 2백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지원과는 울산 남구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는 부서로  지난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기관과 구정 베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부서 평가에서도 3위를 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