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겨울철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에 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열 의자를 순차적으로 158개소에 설치했다.
또 지난해 울산시로부터 특별교부세 3천200만원을 확보해 오는 2월 1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의자에는 울주 10경을 부착해 울주군 관광지도 홍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온열의자처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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