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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 여자연예인야구단, 초대 단장 인순이 추대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1/25 [16:49]

 

▲ SBO 한스타여자연예인야구단은 는 25일 "초대 단장으로 가수 인순이를 추대했다"     © 울산광역매일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총재 정천식)가 여자연예인야구팀 창단과 리그 출범을 앞두고 단장을 추대하고, 기초 훈련을 시작한다. 

 

창단을 준비 중인 SBO 한스타여자연예인야구단은 는 25일 "초대 단장으로 가수 인순이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인순이는 강원도 홍천에서 다문화 학교인 '해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SBO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과 야구를 통해 작은 즐거움을 나누며 자선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실제 야구를 경험하지 못한 여자 연예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순이씨를 단장으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훈련도 시작된다. 

 

26일 서울 성수동 야구 전문 교습장 '플레이어 팩토리(감독 이경환)'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차 신청 여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초보 선수들 지도는 SBO 여자연예인야구단 임호 감독, 성대현 수석코치, 이경필 전 두산 투수, 배우 김기무(전 한화 선수), 아나운서 김환, 가수 성유빈, 야신야덕 크리에이터 박진형 등 코치진이 맡아 캐치볼과 송구, 수비 기본 자세 등을 가르친다.

 

1차 훈련에 참가하는 연예인은 가수 김양, 지세희, 쏘킴, 개그우먼겸 가수 박진주, 미스 인터콘티넨탈 출신 MC 겸 리포터 가정연, 모델이자 방송인 서진영, 아나운서 모델 김은비, 미스코리아 이정연 등 8명이다.

 

1차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에서 인원을 제한하고 훈련 전 후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마스크 착용 등 안전 가이드라인에 맞춰 진행된다. 

 

국내 최초인 SBO 여자연예인야구단은 30여명으로 구성된다. SBO 초대 총재인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가 사회 공헌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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